아이와 제주 여행 - 제주 공항 이용 팁, 제주공항 키즈존, 제주공항 식당

짐들을 이고지고 아이와 함께 공항에 도착한 순간은 제정신을 챙기기가 힘들다. 무조건 체크인을 빨리하고 한 숨 돌리는 게 낫다. 공항에서 놓친 끼니를 챙겨야 하거나 남은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장소들을 미리 검색해 보고 가면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핸드폰을 들고 종종거려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내 식당이나 카페, 휴식공간 등을 알고 가면 좋을 듯.

 

 

 

1. 빠른 체크인

 

방법1. 바이오정보 등록

카운터 인근에 있는 등록대를 이용해서 바이오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사진 有), 청소년증 등이 필요하다.  (만 7세 이상 가능) 게이트에서 본인의 항공기 탑승권을 확인 후 간편하게 통과할 수 있으며 전용게이트에서 바이오정보(손바닥/지문) 인증 후 통과할 수 있다.

 

방법2. 모바일체크인

이용하는 항공사 앱을 다운받아 예약한 후 공항에 도착하여 자동출입 게이트로 입장하며 모바일 탑승권을 인식시킨다. 

 

방법3. 셀프 체크인

공항에 도착하여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이용한다. 미리 예약한 국내선 항공사를 선택한 후 예약번호를 입력하여 좌석 선택 후 탑승권 발권까지 가능하다. 전용 카운터에서 수화물을 위탁한다. 

 

 

 

 

2. 시설 안내

 

식당 - 1층엔 푸드코트와 에그드랍, 2층에는 국수나무와 롯데리아, 4층에는 1950 에어차이나, 벨아벨(브런치), 제주향토음식점, 진고복식당(한식), 퀴즈노스(샌드위치), 플레이팅(푸드코트) 등이 있다.

 

카페 - 1층엔 엔제리너스, 달콤커피, 돌랑돌랑상점, 2층에도 엔제리너스, 띠아모, 카페오가다, 파리바게뜨, 3층엔 파리바게뜨, 커피베이가 있다. 

 

1층과 3층에 ATM이 있고 약국은 3층에서 공항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라운지는 3층에 있다. 

 

JDC면세점은 2층, 인도장도 2층이다. 특산품은 2층과 3층에서 살 수 있다. 

 

 

3. 유아 휴게실

 

국내선 일반 대합실에는 각각 1층과 3층에 유아휴게실이 있는데 1층엔 돌랑돌랑상점 왼쪽에 있고 3층은 국내선 출발 B입구 왼편에 있다.

국내선 격리대합실에는 2층에 두군데를 이용할 수 있다. 격리대합실 9번 탑승구 인근 국수나무 앞이고, 격리 대합실 3번 탑승구 인근 JDC 면세점 뒷편에 위치해 있다.

 

 

 

 

 

4. 키즈존

 

격리대합실로 입장하는 3층에 위치한 6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실내 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다. 크기기 크지는 않으나 나름 비행기 모양의 미끄럼틀로 예쁘게 꾸며놨다. 아이가 6세 이전일 때 유용하게 잘 이용했는데 코로나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지금 다시 깨끗하게 리뉴얼 된 듯 하다.